콜드플레이 콘서트를 다녀왔다.
작년에 예매하고 5개월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공연날.
잠실 종합운동장은 흥분과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오프닝은 jess kent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잘 모르는 가수지만 노래도 신났고, 반응도 좋았음!
8시 5분.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한국 공연을 알리는 메시지와 함께 등장한 콜플!
조명이 꺼지고 자이로밴드에서 불이 켜졌다.
시작부터 꽃가루 팡-팡-
황홀했다~ㅠㅠ
떼창과 함께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되었으니…
라이브로 가장 듣고 싶었던 ‘Fix you’는 그야말로 최고였다.
연출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조명, 레이저, 비주얼 그래픽 모든게 놀라웠다.
보컬 크리스마틴의 라이브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느꼈던 시간이었다.
(주변 여성 관객들은 아주 꺅-꺅-난리ㅋㅋ)
한 10분정도 한 것 같은데?
2시간의 공연이 모두 끝났다.
왜 콜드플레이가 세계 최강 밴드인지 증명해준 공연이었다.
서울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