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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벽을 꽃벽으로

‘차벽을 꽃벽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프로젝트 관련 설명은 이 곳을 참고해주세요.)

이번 퍼포먼스는 특별히 꽃 이미지 외에 세월호 메시지도 같이 전달한다고 합니다.
저는 세월호 관련 이미지를 제작하였고, 해당 이미지는 스티커로 제작되었습니다.
(총 50인의 작가들이 참여했네요.)

12월 17일 토요일
차벽을 꽃벽으로 퍼포먼스에 참여하기 위해 광화문을 찾았습니다.

청와대 부근-헌법재판소-광화문 광장까지 돌아다녔습니다.

집회는 처음 가봤는데 경찰과 집회참석자 인파에 새삼 놀랐습니다.


저녁 6시가 되자 경복궁 앞에서 본격적인 퍼포먼스가 시작됐습니다.
스티커 배포가 시작되었고, 시민들은 스티커를 차벽에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술로 집회한다’
너무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부디 세월호 진실에 대한 염원이 차벽을 통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기획 및 자원봉사자 그리고 그림에 참여한 모든 작가님들, 엄지척👍🏼 입니다!

<사진출처 : 이강훈 작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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