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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바로 어제.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런 날. 이 더위에.. 이곳에 갔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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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무장을 하고 갔는데, 정말 무서운 더위였다.

이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모두들 미친 듯이 놀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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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놀아야 락페지!

이번 락페는 6명의 멤버와 함께했다.

메인 스테이지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그곳을 베이스캠프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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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는 처음 와 봤는데, 이 곳의 명물은 먹거리에 있었다.

바로, ‘김치말이 국수’

펜타포트를 경험한 많은 사람들이 강력추천하는 음식이다.

음식계의 [헤드라이너]라고함.ㅋㅋㅋㅋ
(정말 정말 맛있었다!)


다들 한 번씩은 남긴다는 ‘락페 인증샷’도 찍고, 밤 공연을 기다렸다. (함께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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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RIVER NORTH를 시작으로  NELL , suede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RUN RIVER NORTH는 처음보는 밴드인데 깜짝 놀랄 정도로 음악이 좋았다.

밤이 되니 바람도 불고 공연 보기엔 딱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해가 떨어지니 헤더들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Nell.

펜타포트에선 처음으로 본 공연.

역시나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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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헤드라이너 Suede(스웨이드)의 차례.

많은 사람들이 스웨이드를 보기 위해 첫째 날을 선택할 정도로 이미 전설적인 밴드다.

난 처음보기때문에 기대감이 컸다.

공연이 시작되고…

기대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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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재의 열정을 누가 말릴 수 있단 말인가! (보컬 : 브렛 앤더슨 50세)

춤추고.. 뛰고.. 관중속으로 들어가고..막 옷 찢고…

와우~엄청났다. (최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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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공연이 끝나고 힙합 스테이지에서 조용조용하게 자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자이언티 등장.

정말 엄청난 인기다. (앞으로 갈 수 가 없었음.)

진짜 연예인의 등장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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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까지 많은 공연이 남아있었으나…체력이 방전되어 귀가.

귀갓길, 오늘 더위를 증명이라 하듯 손장갑이 그려져있었다. (쿨토시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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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 본 락 페스티벌.

‘젊음’이라는 걸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 젊었으면 3일 내내 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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