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12월, 2014 이 추운 겨울날, 캠핑하자고 또다시 떠났다. (우리 모두 대단해 ><) 인디안 글램핑이라는 컨셉에 끌려 갔지만, 추위 앞에선 인디안이고 뭐고 팬션생각뿐. 추억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캠핑장 앞에 이렇게 멋진 겨울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충남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 바다는 언제봐도 멋지다- 저녁이 될 무렵 식신이 우리 마음 한 곳에 내려왔다. 김밥,샌드위치,고기,해물탕,모듬꼬치,대하구이,귤구이,고구마/감자,오뎅탕,만두라면. 이게 일과 이분의 일끼 (서로 놀람 ㅋㅋ) 해보고 싶었던 라면움짤 불꽃놀이로 마무리~ 짧은 시간동안 정말 다양하고 재밌게 놀았다. 2014년 마지막 주말을 불태운 그대들이여-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