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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0811

8월 휴가.

부산을 갔다.

표를 급하게 끊고 아무런 계획없이 떠났다. (심지어 부산은 처음 가보는곳;;)

부산도착 한시간전에 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확인했다.

요번 여행의 목적은 ‘부산 찍고오기’이다.

‘도대체 부산이 어떠길래…’라는 마음으로 출~발~!

기차안에서 여유롭게 계획을 세워보려고 무궁화호로 갔는데…헠…5시간 반.

서울로 올라갈땐 꼭 KTX로 가리라는 마음과 함께 부산역에 도착했다.

(기차가 느려서 창문밖 풍경찍기엔 좋다 ^-^)

2014081202KEEP CALM AND TRAVEL ON  ‘부산’

바로 태종대로 향했다.

태종대 유원지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유람선 호객행위’가 나를 반겼다. -_-

유람선관광은 다음을 기약하며 다누비열차를 타러 올라갔다.

어마어마한 줄에 조금은 당황했지만, 아무생각없이 기다리니 순식간에 열차를 탈 수 있었다. (타임슬립?)

전망대에 올라가자마자 엄청난 바람과 탁트인 바다가 반기다못해 나를 안았다. (너무나도 멋진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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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를 뒤로하고 자갈치 시장으로 향했다.

부산하면 ‘자갈치 시장’이 가장 먼저 떠오르던데…

그래서 그런지 완전 궁금했다.

자갈치 시장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생선 비린내가 이곳을 설명해주었다. (어서오이소~)

정말 오랜만에 보는 옛시장의 모습이다.

2014081204건너편 남포동을 향했다.

남포동=먹자골목 인가? (온통 먹을 것 뿐 >__<)

그 중 가장 유명한 ‘씨앗호떡’을 먹어봤다.

왜 다들 ‘씨앗호떡..씨앗호떡’하는지 알 것 같다. (네가 짱이다!)

2014081205광안리로 향했다. (뭐 바쁜것도 없는데 계속 향함 ;;;)

광안리 해수욕장 도착.

한마디로 말하면 멋진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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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해수욕장도 다 그런가?

저녁이되니 더욱더 멋진곳으로 변해갔다.

광안대교의 야경뿐만아니라 각종 공연과 버스킹이 큰 재미를 주었다.

그리고, ‘슈퍼문(Super moon)’을 볼 수 있는 행운까지 얻었다 ㅎㅎ

2014081207배고플 틈새도 없이 이것저것 구경하느랴 정신이 없는 하루였다.

근데, 먹은것도 없는데 배는 안고팠다. (지금 생각해보면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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