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ta Universe에 이어 두 번째 영문 폰트를 만들고 있다.
요번엔 좀 더 많은 곳에 활용될 수 있도록 본문용 폰트로 제작했다.
폰트를 만들면서 느낀게 가장 기본이 되는 평범한 폰트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것 같다.
(helvetica는 위대하다… ><)
폰트의 완성도를 좀 더 높이기 위해 문장부호와 타이포그래피 기호, 엑센트를 추가했다.
이게 만만치가 않았다.
양도 많고, 참 희한한 모양이 가득하다.
검수과정은 꼭 출력해서 확인해봐야 한다.
영문 경우 글자의 너비를 조금씩 다르게 하기 때문에 문장을 통해 전체적인 자간 상태를 확인하게 중요하다.
꼼꼼히 확인하고 또 확인. (수정 또 수정;;)
언뜻 보기에 기존 폰트와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한 획 한 획 그어가며 새롭게 디자인한 폰트라는 걸 꼭 알아주시길…
현재, 제작은 마무리됐고 약간의 테스트와 소개 페이지를 완성하면 배포가 이루어진다.
폰트 제작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문의 바랍니다.
도움 드릴께요- ^_^